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드론 등 4차산업 기술이 빠르게 우리 생활에 파고들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대표 양현호)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정흥호, 아신대)는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구하고, 드론을 이용한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세계선교활동에도 이바지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세드론아카데미는 그간 2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현직 경찰과 드론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에 있고, 한세드론치안봉사대 요원들의 순찰 및 수색활동 등이 범죄예방과 치안 안전에 도움을 주면서 스마트 치안드론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세드론아카데미는 지난 2월 4일 양평교육원을 개원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TS국가자격증 경찰속성반을 운영한다. 또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양평교육원에서 2020학년도 1기 자격증 특별과정 (정원 50명)으로 오는 3월 3일부터 선교사, 교회지도자들을 우선으로 드론선교 운용전문가 속성반 2주과정의 드론민간조사(탐정)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매달 개강하여 전국의 드론선교 운용전문가들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에 드론 인재 양성을 넘어 세계를 향한 선교활동으로 드론의 활용 영역을 확장해가는 양현호 한세드론아카데미 총괄운영 교수를 만나 향후 계획과 비전을 들어봤다. 다음은 양현호 교수와의 일문일답.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함께하는 한세드론아카데미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를 해달라.
한세드론아카데미는 전국 경찰의 드론 자격화를 추진하며 2018년 9월 15일 한세대 현직 경찰 경찰학 박사들을 중심으로 제1기 배출을 시작으로 치안드론 자격화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현제 11기까지 드론전문가 200여명을 배출하였다. 한세드론아카데미는 드론 교관들이 현직 경찰 및 경찰 출신들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 대부분도 경찰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다.
아신대는 5G 정보화 시대 드론조종자를 통한 선교사 양성지로 천혜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어 서울 근교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공공기관 및 드론 선교사 양성의 산실에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드론의 활용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드론이 선교 분야에서는 어떤 역할을 해낼 것인지 궁금하다.
드론 강국을 지향하는 한국에서 드론교관을 통한 해외 선교사 양성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본다. 드론운용을 통하여 청소년 체육활동, 산간 도서벽지 봉사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고, 드론 군집 비행을 통한 선교 활동은 IT 첨단 인공지능 시대에 공공기관의 직업 봉사를 넘어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제적 첨단과학 시대에 따라 신학생들도 선교비전 전략으로 드론 활용 봉사 분야에 필요한 드론조종자 자격교육은 필수 교육이 되어야 한다. 한 예로 직업적 봉사자 경찰관들의 필수 운용 장비로 올해부터 드론이 경찰에 보급되고 있다. 드론은 봉사활동 활용에 필수적인 도구 활용 장비가 되고 있다. 선교적 봉사자들에게도 드론활용에 필요한 드론자격이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
▶실제로 드론을 통해서 선교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례들이 있는지 알고 싶다.
현재 몇몇 선교단체들이 드론을 통한 청소년 선교활동으로 드론축구, 농구 드론 만들기, 비행 교육을 통한 청소년 전도 모임을 하고 있으며, 드론선교사 양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드론을 통한 선교활동의 중요성과 생태계 공간활용을 통한 드론의 봉사 활용 방안으로 농촌지역 농약살포, 산림 산불보호, 강-절도 우범지역 합동순찰 등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외국 선교지 경우는 아프리카 오지선교 의약품 전달 및 동물보호 단체 밀엽군 감시지원 드론운영교육 지원요청과 드론선교사 드론교육 후 파송 등으로 선교에 드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신학대학교와 드론 교육과정을 연계한 발상이 독특하다.
5G 시대 IT 드론 혁신 기술은 국제적인 추세다. 젊은 층에서는 드론항공에 관심이 많다. 국내 선교는 물론 외국 선교에도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드론을 통한 봉사활동에 기독교 선교단체 등이 먼저 나서야 한다. 아신대는 드론조종자 비행교육시설에 천혜의 환경조건이 예비된 곳이다. 인공지능 선교 전략시대에 목회자들의 드론교육은 미래 교통수단으로 필수교육이다.
▶한세드론아카데미 양평교육원 개원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양평은 지리 여건상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드론교육의 천혜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 군인, 경찰, 소방 등 직업 봉사자들이 드론을 활용하고 장비로 운용하고 있다.
경찰을 예로 볼 때 현재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경찰관은 15만 조직에 불과 7% 정도 수준인 실정이다. 전 공무원의 드론자격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향후 양평의 아신대가 대학교육 시설에서 최적의 비용으로 최고, 최적의 드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고, 서울과 경기 동북부 지역의 많은 공공기관들이 교육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호 교수는...
33년 경찰 공직생활을 마친 뒤 스마트 경찰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한세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드론아카데미 총괄운영을 맡아 15만 경찰의 드론 전력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행정학과 범죄수사학과 주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탐정연합 미국중앙본부 산학협력위원장을 맡아 국제탐정연합, 민간조사연합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드론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PIA 드론민간조사사의 역할을 개척하는 선구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