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이 필요한 지역에서 요청이 오면 적극적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기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한세대학교 한세드론아카데미(운용교수 양현호)는 KDA한국드론교육원(원장 최광진)과 협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입과 확산을 막고자 교육시설인 한세대학교에서 2월 27일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방역 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10L의 소독액을 실은 기체 중량 13kg의 드론을 띄워 코로나19 바이러스 위생 예방 차원의 소독으로 한세대와 주변 시설에 대하여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한 방역 활동에 나선 한세드론치안봉대(대장 신영숙)는 전·현직 경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드론봉사단체로 한세드론아카데미에서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교관들로 구성되었다.
한세드론아카데미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위해 자체 예방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지역 사회에 대한 방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세드론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경찰 ·소방· 군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드론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드론국가자격자를 배출하였다. 지난 2월 4일 경기도 양평 소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도 초경량 비행장치 국가드론교육장을 오픈하는 등 공공기관 드론 전문가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한세드론아카데미 교육 컬리큘럼은 드론국가자격과정, 교관과정, 실기평가조종자과정, 드론영상촬영과정, 드론방제방역과정을 병행 교육하고 있으며, 한세드론아카데미 출신 교육생들로부터 최고의 시설과 최적의 교육비용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어 많은 교육생이 집중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태세에 따라 드론 유자격자들의 드론활용 방역 활용은 크게 확대될 전망으로 드론 방역은 방제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사람이 직접 소독약을 살포하지 않기에 더욱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력이나 차량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드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방역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색같은 치안 활동에도 드론 활약이 확대 되고 있다.
한세드론아카데미 양현호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어 우리가 가진 장비와 기술을 이용해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예방 차원의 방역작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청정 지역인 군포시와 한세대학교에 대한 예방 차원의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방역을 요청하는 시설이나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