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총경 남경순)가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총괄 대표 양현호)와 드론 전문경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치안 드론 교육의 메카인 한세드론아카데미는 11월 5일 인천 연수경찰서 서장실에서 경찰의 드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치안 드론 요구조자 자원봉사, 치안 드론 실무 강의, 치안 및 사법 영역에 관한 드론 활용 공동지원 협조,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우대, 경ㆍ학 세미나 및 특강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경찰청 경찰무인비행체 운영규칙훈령(제951호)에 따라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 전체 강사진들이 출강하여, 오는 11월 9일~12일까지 전직원중 희망자에 한해 무인비행장치 자격유지, 드론 운용 관리자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인천 연수경찰서 출신 재직자가 한세대 전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등록할 경우 수업료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한세대 미래지식교육원 경찰행학과 / 범죄 수사학과 재학생 및 경찰공무원 지망생들의 인천연수서견학, 112상황실 참관 및 합동 순찰 실습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세드론아카데미 총괄 대표 양현호 교수는 MOU 체결식에서 “한세대학교는 경찰행정, 범죄 수사학과를 중심으로 우수한 경찰 간부 전ㆍ현직 출신들이 겸직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발점으로 전국의 모든 경찰이 치안 드론 자격화 전문화로 거듭나 드론의 활용과 테러 대응의 프로경찰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