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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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쪽
  • 임병옥 시인
  • 승인 2022.08.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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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옥의 시요일]

 

사진 / 임병옥
사진:임병옥

내 반쪽 / 임병옥 

그 사람과 약속을 하면
그 순간부터 설렌다
그 사람과 약속을 하면
한 시간을 먼저 간다 

그 사람과 만나면
모든 음식이 맛있다
그 사람과 함께 자면
끝없이 깊은 잠을 잔다 

그 사람과 맞는 아침은
행복에 겹다
그 사람과 나서는 대문은
사랑을 들이는 문이다 

그 사람은 내 반쪽이다 

▣  에필로그

사랑이 곧 건강의 비결이다.

태어나서 성장하고 성인이 되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서 내 반쪽이 생긴다. 평생을 함께 하게 된다.

서로의 모자란 반쪽을 채우고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 가정을 꾸려 간다. 유행가 가사 속에도 있지 않은가?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반쪽의 소중함을 잃지 말고 함께 할 때 사랑을 하라. 나중에 나중에 하며 미루지 말고, 언제나, 지금, 바로 지금 사랑하고 표현하라.

사랑이 곧 건강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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