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스, 상해 빈신그룹에 테스트 제품 설치 및 가동
상태바
멈스, 상해 빈신그룹에 테스트 제품 설치 및 가동
  • 이에렌 기자
  • 승인 2019.11.12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소용 R-90 모델을 설치하고 테스트 가동
빈신그룹과 합작투자 및 상해 지역 총대리상(총판) 계약 체결도 추진
상해 빈신그룹 건물. 출처:멈스
멈스 제품이 설치된 상해 빈신그룹 건물. 출처:멈스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생물 분해 음식물 처리기 업체 (주)멈스(대표 이세영)는 11월 10일 중국 소득수준 1위 대도시인 상해의 빈신그룹에 테스트를 위한 업소용 R-90 모델을 설치하고 테스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멈스와 빈신그룹은 이번 제품 설치와 테스트를 통해 서로 다른 다양한 환경에서의 기술력을 최종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합작투자 및 상해 지역 총대리상(총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멈스 음식물 처리기 제품이 설치될 주방. 출처:멈스
멈스 음식물 처리기 제품이 설치될 식당 내부. 출처:멈스

멈스 상업용 음식물 처리기는 R-15, R-30 중소형 모델과 R-90, R-200, R-300 대형 모델로 개발돼 1일 처리 용량 약 15kg~300kg까지 분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빈신그룹이 운영하는 식당에 설치되는 R-90모델은 하루 처리 용량 약 90kg에 이르는 제품으로 투입 후 약 36시간 내외에 투입된 음식물을 분해시켜 배출하게 된다.  

멈스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되는 주방 모습. 출처:멈스
멈스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되는 주방 모습. 출처:멈스

멈스의 음식물 처리기는 미생물 분해를 이용하므로 별도의 2차 처리 과정이 없어 편리하고, 분쇄나 건조 방식이 아니어서 분쇄 건조기 대비 전기 요금이 1/10 이하로 경제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첨단 제품으로서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멈스는 2016년 세종시에 위치한 본사 내에 첨단 생산시설과 물류창고를 갖추고 싱크대에 부착하는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와 식당에서 사용하는 대형 상업용 음식물 처리기를 생산하고 있다.

자체 기술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연구를 통해 환경부 장관상 수상, 32개의 특허권 확보 등으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한 차세대 환경기업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멈스 R-90 모델 설치 후 가동. 출처:멈스
멈스 R-90 모델 설치 후 가동. 출처:멈스

이세영 대표이사는 이번 빈신그룹 제품 설치와 가동에 대해 "멈스는 그 동안 많은 테스트와 혹독한 검증 과정을 거쳐 기술력을 키우고 갖춰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진보하는 기술이 되도록 멈추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빈신그룹과의 합작투자와 상해 지역 총대리상 계약도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