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 쓰레기 분류 정책 보도에서 MUMS 소개
상태바
중국 인민일보, 쓰레기 분류 정책 보도에서 MUMS 소개
  • 이에렌 기자
  • 승인 2019.12.28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26일 人民日报社·市场版 中国名企 名人에서 보도
“MUMS”梦实:垃圾分类回收是资源
중국 인민일보 MUMS”梦实 보도 이미지. 출처:멈스
중국 인민일보 "MUMS" 梦实 보도 이미지. 출처:멈스

음식물 처리기 친환경 기업 (주)멈스(대표 이세영)는 중국 인민일보의 중국 쓰레기 정책을 보도하는 12월 26일자 기사에  MUMS가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기사에서는 중국이 매년 4억톤의 쓰레기를 배출하며 매년 8%의 비율로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어, 배출되는 폐기물의 양이 경제성장률을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폐기물의 재사용률은 20%에 불과하여 쓰레기 분리 수거 실시가 시급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기사는 정부가 2000년 전국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계획을 세우고 베이징과 상하이 등 8개 대도시를 시범지역으로 정해 자체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행했지만 시범 효과가 좋지 않고, 시민들의 분리 의식도 향상되지 않아 "쓰레기는 분류해도 쓰레기"라는 인식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기사에 따르면 상하이 시 정부는 2019년 초 쓰레기 강제 분리 수거 작업을 법제화 시켰다.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6월 "쓰레기 분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효과적인 장려를 통해 많은 사람이 행동하고, 쓰레기 분류의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 사회인 모두가 함께 손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에서는 올해 7월 1일부터 쓰레기 강제 분리수거가 시행됐다. 중국 정부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46개 도시로 확대해 2025년 쓰레기 분리 수거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이 실천단계에 접어들었고, 쓰레기 재활용률이 30%를 넘어섰으며, 분리수거 정책은 빠르게 서민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IT업계도 발빠르게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내놓으면서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라는 신종 직업까지 등장했다.

상하이 쓰레기 분리수거 시행 이후 상황에 대한 이미지와 보도 내용 캡처. 출처 멈스
상하이 쓰레기 분리수거 시행 이후 상황에 대한 이미지와 보도 내용 캡처. 출처 멈스

쓰레기 분리수거 중 가장 까다로운 것은 음식물쓰레기며 기존의 분쇄, 압축, 사료, 퇴비 등의 활용으로는 불가피하게 많은 부정적 문제가 발생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사라지게 하는 것은 더욱 획기적이다. 최근 미생물 분해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梦实(몽실 : MUMS)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등장해 中国石油国际勘探开发有限公司 등 대형 업체에 설치돼 사용되고 있다고 기사는 보도했다.

梦实의 김상진 회장이 "우리 기업은 미생물 분해 방식의 신기술로 쓰레기 분리수거 친환경 사업에 기여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맞고 있다. 2020년을 시작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완전 분해 처리에 힘쓰겠다."고 한 언급도 전했다.

상하이에서 중국 전역으로 쓰레기 분리처리가 확대되면 중국 환경산업이 사상 최대 성장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UMS도 이 산업의 중심에 서서 중국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기준에 맞는 제품의 맞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멈스 이세영 대표이사는 "2020년 새 해를 맞이하면서 더욱 부지런하게 꿈을 향해 다가가겠다. 멈스의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꼭 성공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새 해에도 좋은 일들과 함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며 새 해 소망을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