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친환경 기업 멈스, 2020년 대륙을 향해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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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친환경 기업 멈스, 2020년 대륙을 향해 도약한다
  • 이에렌 기자
  • 승인 2019.12.25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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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넝과 함께 정부 청사에 멈스 제품 공급

미생물 분해 방식 음식물처리기 친환경 기업 (주)멈스(대표 이세영)가 중국제넝과 함께 정부 청사에 멈스 제품을 공급하며 2020년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멈스는 베이징 북쪽에 위치한 베이징 시정부 건물 구내식당에 멈스 R-90 모델을 시범 설치하고 엄격한 실증 테스트를 지속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멈스는 중국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 중국과의 합작법인 중익멈스환보실업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에서의 대량 판매와 현지생산을 위한 실증 테스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베이징 시정부 위치도. 출처:멈스
베이징 시정부 위치도. 출처:멈스

실제 지난 10월에는 상업용 R-90 모델 10대와 가정용 멈스S 10대를 수출했으며 중국에서의 판매는 梦实(몽실 : 꿈을 이룬다)이라는 브랜드로 판매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4년여의 두드림 끝에 중국 기술특허를 취득했으며 2020년 중국 판매 목표액 400억원을 밝히기도 했다. 

중국 시장은 끊임없이 기술의 실증을 요구하는 가운데 멈스는 끈질기게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2020년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중국제넝과의 1차 프로젝트에 이은 2차 프로젝트로 빈신그룹과의 투자 및 대리상 계약을 추진하면서 빈신그룹이 운영하는 식당에 멈스 제품을 설치하고 테스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어서 지난 11월에는 중국석유 국영 1위 기업인 중국석화 (中国石化 )에 멈스 음식물 처리기 제품을 설치하고 북경교문호텔, 중국제넝 계열사인 아이두로봇유한공사 등에도 제품을 설치하고 실증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시정부에 중국제넝 마크로 설치한 멈스 제품. 출처:멈스
베이징 시정부에 중국제넝 마크로 설치한 멈스 제품. 출처:멈스

중국의 가혹할 정도의 실증 테스트 요구와 다양한 실험에 대응해가며 멈스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 시키고 묵묵히 도약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인은 도광양회(韬光养晦)라는 성어를 자주 거론한다.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의미로 멈스가 중국의 가혹한 실증테스트를 견디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에 비유해 볼 수 있다. 

이런 노력으로 11월 15일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중국 명인 기업을 소개하는 보도에서 멈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보도의 핵심은 중국제넝이 중국의 음식물 처리 방식을 위해 한국 기술 멈스를 선택했다는 내용에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없애는 놀라운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11월 29일에는 중국 북경시의 창평구 제2학교(昌平区 第二中学)에 음식물 분해 처리기 R-90 모델을 설치하고 실증 테스트에 들어가며 중국의 수 만개 초. 중. 고등학교 급식식당 (학교내 식당)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12월 13일 중국 경제전문 온라인미디어 黄淮网(86hh.com)에 멈스의 획기적 기술력이 상세 소개되고, 이어서 12월 14일에는 중국의 人民日报社·市场版 中国名企 名人에 호평 속 후속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멈스 관계자는 중국제넝이 정부의 공기업 대부분을 담당하므로 실증 테스트에서 인정받으면 독점적 대량 납품이 가능한 구조라면서 이번 테스트가 끝나면 정식으로 대량 발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멈스 이세영 대표는 "실증 테스트지만 계속 설치한다는 것은 만족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약속된 2020년 400억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전직원이 헌신하는 중이다. 이제 막바지로 곧 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멈스의 노력이 2020년 활짝 날개를 펴고 중국 대륙의 하늘을 날아오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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