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 국립경찰 명예경감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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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 국립경찰 명예경감에 위촉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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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이철구 경찰대학장과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 사진:미래경제뉴스
왼쪽 이철구 경찰대학장과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 사진:미래경제뉴스

사단법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이 대한민국 국립경찰 명예경감에 위촉되었다. 권회장은 12월 30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명예경찰 위촉식에서 이철구 경찰대학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권 회장은 2023년 11월까지  2년간 명예경찰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경찰은 현직 경찰처럼 계급을 부여하므로 까다로운 위촉 요건을 갖춰야 한다. 경찰 업무에 협조한 공적이 뚜렷한 내·외국인이나 총경 이상 퇴직경찰을 명예경관으로 위촉할 수 있다.

권 회장은 경찰대학에서 2010년부터 11년간 치안정책과정에서 ICT, 인공지능,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에 대한 강의를 지속해 왔고, 청강하는 경찰관들에게 많은 신뢰를 얻었다.  또한 민간드론수색구조대 단장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실종자수색을 위한 현장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2020년 7월 강원도 춘천 의암댐 실종자 수색 봉사에는 100여명을 투입해 20여일 현장 수색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고양경찰서 장준호군 수색에도 50여명을 약 2개월간 투입한 바 있다.

2021년에도 다수의 수색 봉사활동을 벌여 7월 용인 이동저수지 물놀이 실종자 드론 수색 발견, 8월 남양주 북부경찰서 가출자 드론 수색 발견 등 경찰 업무를 지원했다.

권희춘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 대한민국 명예경찰의 자긍심으로 경찰 발전과 함께 국가에 기여하는 마음을 놓치지 않고 현장 경찰관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포스트코로나시대 대한민국 경찰의 K-치안분야 해외 수출을 위해 남은 인생을 명예경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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