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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 제17대 김진형 총장 취임...인공지능 중심대학으로 도약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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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 제17대 김진형 총장 취임...인공지능 중심대학으로 도약 천명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01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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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중심대학으로 도약 천명
인공지능 특화로 직업의 미래를 개척
인천재능대학교 제17대 김진형 총장 취임식 단체사진

인공지능 SW 개발 1세대 석학이자 선구자로 불리는 김진형 KAIST 명예교수가 9월 1일 인천재능대학교 제17대 총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인천재능대학교 송림캠퍼스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박성훈 학교법인 재능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전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장, 허문행 안양대 명예교수, 임춘성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 이호수 전 SK텔레콤 사장, 이동희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 권태일 빅썬시스템즈 대표 등 내외 귀빈들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 인원은 부득이 49명 이내로 제한했다. 

박성훈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든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유능한 인재로 완성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전문 직업인의 양성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며, 인재를 키우는 것은 대학의 사명이다.  우리 젊은이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직업 역량을 갖추어 모두 좋은 일자리를 갖기를 희망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타고난 능력에 인공지능으로 증강된 능력이 더해져 자신이 제공하는 노동의 가치를 증폭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인공지능의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적, 시대적 사명이기도 하다. 이 시대적 사명에 인천재능대학이 김진형 총장과 함께 임직원이 합심하여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형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김진형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김진형 총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재능대학교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AI시대의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사명으로 내걸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경제와 사회 구석구석,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는 인공지능을 잘 알고 활용해야 하며 어떤 직업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든지 인공지능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강해야 한다."면서

"인공지능은 자동화를 위한 기술로서 기존의 일자리를 매우 빠르게 소멸시키고 있다. 하지만 다행이도 더 풍요롭고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다. 새로운 일자리가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창출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을 때 다가올 수 있다. 바로 이런 변화에 따른 미래 일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이 시대 교육기관들의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 대학의 역할에 큰 변화가 오고 있으며, 대학은 학생들의 일자리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곳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김 총장은 "일자리는 우리 인생 그 자체이며 삶의 보람과 가치다. 교수의 가장 큰 사명은 제자들이 일자리를 얻도록 지도하는 것이고, 인천재능대학교는 이런 시대적 사명에 앞장서 신기술이 미래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인식해 신속히 대응하고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잘 가르치는 대학, 모든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도록 교육하는 대학, 즉 '인공지능에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인천재능대학교가 직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면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바이오 분야를 강화하며 드론,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에도 관심을 갖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진형 총장은 '1인 1앱 운동'을 제안했다. 누구든 간단한 코딩으로 개인의 취미나 학교생활, 비즈니스 등 자신의 앱을 동료들과 나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잘 활용하는 것이 인공지능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사명인 교육에 있어서도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도록 연구하고 노력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진형 총장의 제자들을 대표해 김두현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김 교수는 "총장님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재능을 중시했다. 인재 양성이야말로 우리나라 산업과 미래의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는 신념을 실천하셨다. 인천재능대학교가 김진형 총장님과 함께 AI 시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독보적이고도 성공적 모델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이어서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총장님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초·중·고의 SW 교육의 초석도 다지신 분이다. 또한 총장님은 북한 대학생들이 남한의 서적으로 컴퓨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북한에 컴퓨터 관련 서적 3만권을 보내는데도 힘을 더하시기도 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신념을 가지고 취임하신 총장님께 힘이 되도록 재단, 행정처, 교수진, 학생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 우리 산업계에서도 힘을 더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진형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학위와 UCLA 시스템공학 석사학위, UCLA 전산학(인공지능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Stanford Business School 관리자 과정인 “IT 산업과 기업가정신 전략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197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산개발실 연구원을 시작으로 미국 휴즈연구소 컴퓨터사이언스 선임연구원, KAIST 전산학과 교수(30년간 재직, 현재 명예교수), 미국 IBM 왓슨연구소 방문연구원,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설립 초대 소장, ㈜인공지능연구원 설립 초대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석좌교수로 활동해 왔다. 최근의 저서로는 'AI 최강의 수업'이 있다. 

박성훈 이사장이 김진형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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