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환율은 상승압력 이어질 전망
상태바
11월 22일 환율은 상승압력 이어질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22 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8.0원 급등하며1178.1으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의문부호와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으로 인한 미중 관계 악화 우려감으로 상승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크게 키워 갔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장중에 나왔지만 불안해진 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상승세가 이어졌다.

류허 부총리는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뉴 이코노미 포럼' 만찬에서 "미중 간 1단계 합의를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미중 간 1단계 합의가 연내에는 타결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위험 회피 심리가 힘을 더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 그들(중국)이 다가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정적 발언을 내놓았다. 

22일의 환율은 미중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상승압력이 이어지는 등락을 보이는 속에 상승의 폭은 다소 제한되며 1174원~1173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