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환율은 장중 변동성 속에 약보합권 전망
상태바
11월 13일 환율은 장중 변동성 속에 약보합권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13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6.0원 하락한 1160.8원 마감했다.

중국 위안화가 장 막판에 6위안대로 내려오면서 서울 환율은 위안화에 연동되었다.

환율에 강한 압력을 주는 요인이 미중 무역협상과 홍콩 민주화 시위인데 이는 중국 위안화의 변동성을 크게 키우는 작용을 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를 추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은 기대와 불확실성이 공존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관세철폐를 부인하는 발언을 하면서도 미중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 민주화 시위도 언제든 중국 위안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당분간 서울 원달러 시장은 위안화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의 환율은 하락압력과 자율반등의 힘겨루기 속에 약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1156원~1164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