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환율은 하락압력과 자율반등 사이에서 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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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환율은 하락압력과 자율반등 사이에서 보합권 등락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0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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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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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의 영향을 받으며 0.6원 하락한 1156.9원에 마감했다.

최근 하락폭에 대한 자율 반등 성격의 장중 강보합권 움직임이 있었지만 미중 무역협상의 기대와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을 깨고 내려서는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가 74억 8천만 달러 흑자를 보여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최저치를 보인데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경제에 신뢰는 보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의 기대로 위험선호 심리가 증가하여 환율 하락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단기 낙폭이 큰 만큼 추가적인 하락세의 지속보다는 자율반등 시도와 하락압력 사이의 힘겨루기 장중 등락이 나올 가능성이 쉽다.

7일의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속에 1153원~1161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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