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환율은 하락압력이 우세한 등락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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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환율은 하락압력이 우세한 등락 보일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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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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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4원 상승하며 1159.3원 마감했다.

단기 낙폭에 대한 자율반등 움직임이 나올 수 있는 자리에서 미중 무역합의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술적 되돌림 수준의 반등 상승이 나왔다.

밤 사이 미국과 중국이 고율 관세 철회를 합의했다는 중국발 뉴스가 나옴에 따라 환율의 하락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은 미국 관리가 미중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 내용에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히며 중국의 발표를 뒷받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기존 관세의 단계적 철폐'에 대해 백악관이 중국에 대한 강경파 사이에서 강한 반발 기류가 있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미중 무역합의에 대해 반응하고 이에 따라 리스크온(위험선호)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의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압력이 우세한 등락을 보이는 속에 1154원~1162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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