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5.1원 오른 1168.1원에 마감했다.
전일 급락에 따른 자율 반등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시장의 눈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와 추가 인하에 대한 메시지에 쏠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를 당연시하며 시장에 반영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 금리를 내린다고 해도 추가 인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지 않는다면 시장의 투자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도 엇갈린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1단계 무역협정 합의안에 환율 조항을 포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아기 침대 등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방침을 전했다.
하지만 양국의 1단계 무역협정이 다음 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서명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투자심리를 눌렀다.
31일의 환율은 FOMC의 메시지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락의 압력이 우세해 보이지만 금리 인하 이후의 추가 금리 인하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승의 가능성도 있어 1163원~1171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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