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환율은 강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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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환율은 강보합권 등락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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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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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마무리하는 전일의 원달러 환율은 4.7원 하락하며 1163.4원으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향후의 통화정책에도 통화완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시장의 해석이 나오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높아졌다.

서울 외환 시장은 장중 1159.6원까지 하락하며 지난 7월 1일  이후 넉 달 만에 1150원대 환율을 찍었다.

미중 무역협상의 소식은 다시 불확실성이 불거졌다.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던 APEC 회의가 갑자기 취소되고 회의 기간 동안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었다. 백악관은 장소를 옮겨서라도 계획된 시간표대로 서명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은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11월 첫날의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증가로 관망 분위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속에 1160원~1168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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