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환율은 약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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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환율은 약보합권 등락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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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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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3원 하락한 1170.7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약세 분위기가 더해졌다.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증가로 하락 분위기를 탔지만 월말 결제 수요에 따른 달러 매수세와 브렉시트 추가 연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중국 양측이 핵심 우려를 적절히 해결하는 데 동의하고 협상 합의문의 기술적 협의도 끝났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현재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의 1단계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이 커지고 시장은 이에 반응했다.

29일의 환율도 미중 무역협상의 훈풍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하락 압력이 우세한 편이다. 다만 FOMC 회의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오느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며 시장은 관망 분위기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29일의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과 관망 분위기가 공존하면서 약보합권 등락 속에 1166원~1174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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