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0.5원 상승한 1172.9원에 마감했다.
우리나라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예상대로 부진하게 나옴에 따라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GDP 부진은 예상된 것이었고 중국 위안화의 강세 흐름이 나오자 위안화에 추종하는 흐름으로 상승이 제한되었다.
미중 무역협상의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에서 후속 결과에 대한 관망심리로 장중 변동이 크지 않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맞아 큰 이슈가 잠복한 가운데 미국 펜스 부통령의 연설 내용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월말 분위기와 함께 관망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25일의 원달러 환율은 관망 분위기 속에 강보합권 등락이 예상되고 1169원~1177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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