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일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등락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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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일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등락을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1.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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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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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한 12월 30일의 원달러 환율은 2.3원이 오른 1188.8원으로 종가를 마감했다.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만한 중요 이슈가 잠잠한 가운데 2022년 새해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연초 시장 움직임은 일단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 강세 현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이전 변이보다 치명적이진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은 달러 강세를 제한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해를 마무리한 국내 코스피 지수는 납회일 15.64포인트 0.52% 하락한 2977.65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5.93포인트 0.58% 올라 1033.98포인트로 종가를 마무리했다.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이며 한 해를 종결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59.78포인트 0.16% 약세로 36,338.30포인트에 종가를 마쳤고, 나스닥은 96.59포인트 0.61% 내려 15,644.9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연말의 관망 우선하던 분위기는 연초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를 비축하며 점차 향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힘겨루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새 해를 시작하는 2022년 1월 3일의 환율은 코스피 움직임에 연동되며 강보합권에서의 등락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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