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환율은 보합권 내지 약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워
상태바
1월 5일 환율은 보합권 내지 약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워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1.05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2.3원 상승한 1194.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새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에 대응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 긴축 움직임에 대한 예상이 나오면서 글로벌 강달러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이슈는 크지 않지만 미국의 통화정책,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 등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던지고 있다. 불확실성은 당연히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유발하게 된다.

국내 증시는 양 지수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0.47포인트 0.02% 오른 2989.24포인트로 강보합 종가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6.17포인트 0.59% 하락한 1031.66포인트로 쉬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연초 이미 시장에 알려진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면서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힘겨루기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는 증시 상승 기대감과 하단을 버티게 하는 코로나19 확산세 및 미국 통화정책 등이 좀더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1200원 터치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상승을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 3050선을 넘어선다면 환율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5일의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합권 내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쉽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