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환율은 관망세 속에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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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환율은 관망세 속에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12.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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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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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0.2원 오른 1186.8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말을 앞두고 환율의 변동성을 키울 이슈가 크지 않은 영향으로 시장은 관망세가 매우 짙어졌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소식은 긍정과 부정이 번갈아 나오는 중이다. 오미크론의 증상이 치명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다가도 기존 백신의 효력이 예상보다 낮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불확실성이 가시지 못한 상태지만 그렇다고 시장에 큰 압박을 주는 상황도 아니다. 정중동, 암중모색이라고 할 만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는 양 지수가 다소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12.88포인트 0.43% 하락하며 2999.55포인트로 다시 지수 3,000선을 내주며 주춤거렸고, 코스닥은 3.94포인트 0.39% 오른 1011.36포인트로 강세권으로 종가를 마쳤다.

연말을 앞둔 환율 시장은 눈치보기와 제한된 힘겨루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새해를 준비하며 방향을 모색하고 에너지를 모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도 보수적인 관점에서 힘을 아껴두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생각된다.

28일의 환율은 관망세가 우세한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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