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 예상
상태바
11월 22일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11.22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4.9원 상승하며 1185.3원으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하고 세계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면서 환율에 상승 압력을 주는 모습이었다. 국내 증시가 상승 움직임을 보였지만 환율 상승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했다.

코스피 지수는 23.64포인트 0.80% 오른 2971.02포인트로 종가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9.15포인트 0.89% 상승한 1041.92포인트로 지수 1,000선에 안착하는 흐름을 보였다.

주말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268.97포인트 0.75% 내린 35,601.98포인트로 살짝 물러섰고, 나스닥은 63.73포인트 0.40% 오른 16,057.44포인트로 종가를 올렸다.

이번주 환율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감과 코스피 상승 움직임 여하에 따라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 뉴욕증시는 상당한 상승을 보이고 숨고르는 모습이지만 상승할수록 경계감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아직 상승 전환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어 하락 추세 중에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기술적으로는 쐐기형을 만들고 있어 돌파하는 방향이 단기 추세가 될 수 있다. 추세를 확인하기까지 보수적 대응을 권장한다.

22일의 환율은 다시 관망의 힘겨루기가 나타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