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환율은 관망심리와 함께 보합권 등락을 보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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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환율은 관망심리와 함께 보합권 등락을 보일 수 있어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11.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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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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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1원 하락한 1180.4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혼조 등락을 보인 영향과 미국 증시의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 작동하는 모습이었다.

코스피는 15.04포인트 0.51% 내리며 2947.38포인트로 주춤거리는 모습이었고, 코스닥은 1.51포인트 0.15% 상승해 1032.77포인트로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 남아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의 약세 움직임과 미 국채 금리 하락 등으로 달러 약세 분위기가 생기며 위안화 가치가 강세 움직임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움직임에 동조하기 쉬운 구조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유회사들이 유가를 인위적으로 높여 불법적인 이익을 취하는지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내보냈고 이후 국제유가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시장은 관망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하면서 상승의 힘을 갖추지 못했다. 코스닥 업종은 메타버스 관련주의 테마 형성으로 강보합 마감을 했지만 추가상승의 신뢰는 높지 않은 편이다. 당분간 지수는 관망의 분위기 속에서 다음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의 환율은 코스피 움직임에 영향받으며 주말 효과와 관망세 등으로 적은 보합권 등락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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