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환율은 코스피 재반등 시도와 함께 약세권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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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환율은 코스피 재반등 시도와 함께 약세권 등락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11.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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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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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4.6원 오른 1189.7원으로 1190원을 목전에 두고 장을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연임 소식으로 달러화가 강세 분위기를 나타냈다. 파월 의장이 통화 긴축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시장 예측이  나오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크게 경계감을 높인 모습이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로 연장된다.

이런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15.92포인트 0.53% 내리며 2997.33포인트로 3,000선을 하루 만에 내주며 종가 마감했고, 코스닥도 18.59포인트 1.80% 하락한 1013.7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승 움직임에 비해 국내 증시는 상당한 디커플링 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코스피 지수가 쐐기형을 만들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어 지수 3050선 위에 안착한다면 새로운 상승 추세로의 전환으로 판단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코스피 쌍바닥은 완성된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삼중 바닥의 가능성과 3050선을 넘어서는 N자형 상승의 갈림길에서 힘겨루기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까운 시일 내에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향이 정해질 시점까지는 보수적 대응을 권하고, 이후 정해지는 방향을 따라 승부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24일의 환율은 코스피의 재반등 시도와 함께 약세권 등락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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