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혁신의 길, 미래를 잇는 하늘길'...남원경제발전협의회 전문가 초청 포럼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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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혁신의 길, 미래를 잇는 하늘길'...남원경제발전협의회 전문가 초청 포럼 개최 예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0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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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전경. 출처:한국관광공사

남원경제발전협의회는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사)한국IT융합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전문가 초청 포럼을 오는 11월 13일 춘향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원 혁신의 길, 미래를 잇는 하늘길'을 주제로 남원에 차세대 도심 항공 클러스터 조성과 농·축산 드론 산업의 유용성을 알리며 미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항공교통)의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을 위해 준비되었다.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핸되는 포럼은 김상호 건국대 교수가 '드론의 신도시 생태계'를 주제로 기조 발표하며,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박사가 '차세대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의 가교 UAM' 주제를 통해 UAM 산업의 미래상과 치안드론 운용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다음은 조병승 한양항공 대표가 '경비행기 산업과 항공 UAM 미래 발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비행기 산업 현황과 남원 항공자원 개발 및 인재육성에 대한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권희춘 박사를 좌장으로 하여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남원의 차세대 모빌리티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발표와 토의 이후에는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임직원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경제발전협의회는 이번 포럼이 남원의 미래 산업을 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박사는 "4차산업 기술 발전과 함께 드론의 활용과 기술의 융합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UAM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남원에서의 UAM 생태계 발전을 통해 남원의 특성을 살린 하늘길을 열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 등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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