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08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8일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대회의실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의 직업교육 선진화 협력
왼쪽부터 남성희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장과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회장 권희춘)와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9월 8일 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업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지과학 분야의 직업교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교육 고도화와 내실화 지원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분야 등 실무교육 운영 ▶인지과학 교육과 창의력에  대한 연구 및 개발 협력 ▶인지과학 신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인지과학 관련 자격과정 개발·지원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원장 한광식)에서 진행한 2021년 상반기 정책연구  '전문대학 신기술·신산업 동향 및 추진과제'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은 "1894년 동학군 3만명은 일본군과의 대전투에서 패배한다. 패배의 가장 큰 이유는 일본군이 보유한 신식 기술의 무기였다. 압도적 숫자인 3만명의 동학군은 죽창과 몽둥이 저급한 조총 등으로 무장했고, 일본군은 신식 소총과 기관포로 무장했다. 신기술이 승부를 좌우한 좋은 사례다. 미래에는 드론과 로봇, 인공지능이 신기술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 새로운 기술에는 늘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미래 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협의회와 인지과학협회가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교육에 함께 힘을 합해서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희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은 “전문대학은 그동안 전문 인력양성, 실용지식 현장접목,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 산업체와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른 산업과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과 산업에 필요한 미래 전문기술인을 양성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사진:미래경제뉴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