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보합권 움직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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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보합권 움직임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8.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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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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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2원 하락한 116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의 제롬 파월 의장 발언이 비둘기파적이라는 해석을 낳으면서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의 연내 실시를 시사하면서도 기준금리 인상은 별개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국과 탈레반 갈등은 지정학적 우려감을 키우며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영향이 되었다. 

국내 증시 상승도 환율엔 하락의 요인이었다. 코스피 지수는 10.29포인트 0.33% 오른 3144.19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코스닥 역시 8.33포인트 0.81% 상승해 1031.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혼조 등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55.96포인트 0.16% 물러서며 35,399.84포인트로 종가를 마감했고, 나스닥은 136.39포인트 오르며 15,265.89포인트로 올라섰다.

국내 증시의 움직임은 단기 환율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1일의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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