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힘겨루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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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힘겨루기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5.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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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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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5.1원 하락한 1116.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원화도 위안화에 추종하는 흐름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최근의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할 수 있다는 시장 관측이 나오면서 달러 약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단기적 변동이 나올 수 있지만 중기 관점의 원달러 환율 움직임은 하향 안정화에 방점이 실린다. 단기적 변동에 주의하면서 중기적 하향 안정화에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 변동 요인은 코스피 등락과 미중 갈등 양상, 코로나19 상황 등이 거론된다.

국내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마감을 보였다. 코스피는 2.89포인트 0.09% 내린 3168.43포인트에 종가를 마쳤고, 코스닥은 3.99포인트 0.41% 하락한 966.06포인트에 머물렀다.

뉴욕증시는 강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가 10.59포인트 0.03% 상승 움직임으로 34,323.05포인트로 장을 마치고 나스닥은 80.83포인트 0.59% 오른 13,738.0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 있어 중국 위안화는 강세가 예상되고, 이에 동조하며 원화도 강세(환율 하락)이 쉬운 구조다.

27일의 환율은 코스피 반등 시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약보합권에서 힘겨루기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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