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환율은 약세 분위기로 움직일 전망
상태바
5월 31일 환율은 약세 분위기로 움직일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5.31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2.6원 하락한 1115.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코스피 지수는 23.22포인트 0.73% 상승한 3188.73포인트로 다시 종가를 높였고, 코스닥은 3.38포인트 0.35% 오른 977.4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도 상승세를 보여 다우존스 지수가 64.81포인트 0.19% 오른 34,529.45포인트에 올라섰고, 나스닥은 12.46포인트 0.09% 상승한 13,748.7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에 의한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중기적 관점에서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크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는 위안화에 쉽게 동조할 수 있어 원화도 강세를 보이기 쉬운 구조다.

단기적인 변동성을 거치면서도 원달러 환율은 결국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의 환율은 코스피 상승 움직임에 연동되며 약세 분위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