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환율은 약세권에 움직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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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환율은 약세권에 움직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5.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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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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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2원 올라 1118.1원으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57%대로 오르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있었다. 30년물 수익률도 2.26%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3%에서 4%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의 긍정적 경제성장 전망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원화 강세의 요인이 된다.

국내 증시는 혼조 등락이 나타났다. 코스피는 2.92포인트 0.09% 내린 3165.51포인트로 약보합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8.02포인트 0.83% 오른 974.08포인트로 종가를 조금 높였다.

국내 증시가 다시 1월부터 만들어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 장세가 끝나지 않았고, 백신 접종 증가와 함께 경기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언제든 다시 전고점을 뚫고 폭발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사실 코스피 지수는 얕은 조정과 기간조정으로 재상승의 타이밍을 고르고 있다고 보는 편이 현명해 보인다.

중기적으로 이와 같은 요인이 결합하여 원달러 환율은 하향 안정화에 방점이 실린다.

28일의 환율은 코스피 반등세와 함께 약세권에 움직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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