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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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6.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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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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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7.3원 오른 1113.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위안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위안화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지준율)을 7%로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이 위안화 절상 속도를 조절하는 방안으로 지준율을 인상하면서 원화의 절상 속도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

코스피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고 안착을 시도하면서 환율은 중기적으로 하향 안정화에 방점이 찍힌다. 다만 위안화의 방향에 쉽게 동조하므로 속도는 제한될 수 있다.

전일 코스피는 2.36포인트 0.07% 오른 3224.23포인트에 종가를 마쳤고, 코스닥은 3.49포인트 0.35% 상승해 981.1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3210선 이하로 하락하지 않고 종가를 마무리한다면 새로운 상승 추세로 판단할 수 있다.

코스피가 상승 추세를 만들어 고점을 높여가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힘을 얻으며 결국 환율도 하락의 움직임으로 추세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속도의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햐향 안정화의 방향을 바라볼 것으로 본다.

3일의 환율은 코스피 등락을 바라보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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