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4.9원 내려 1112.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파운드화,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형성돼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국채금리 안정 등으로 하락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움직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위안화와 호주 달러가 동반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의 압력을 주었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 지수도 새로운 상승 추세를 만드는 모습이다. 안착을 확인해야 겠지만 종가 기준 중요한 저항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21.86포인트 0.68% 상승해 3220.70포인트에 올라섰고 코스닥은 2.42포인트 0.24% 오른 1031.88포인트로 높아졌다.
세계 각국의 백신 접종이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3220선 위에서 코스피 종가가 머문다면 새로운 상승으로 보고 상승을 향해 동참하는 대응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21일의 환율은 이런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며 약세 움직임이 우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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