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환율은 약세권에서의 등락을 예상
상태바
4월 29일 환율은 약세권에서의 등락을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4.29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11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 전고점에 다가선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지수가 하락을 보였다.

코스피는 33.95포인트 1.06% 하락한 3181.47포인트로 다시 박스권 내로 회귀했고, 코스닥은 22.74포인트 2.23% 내린 998.27포인트로 지수 1,000선을 내주었다. 

별다른 이슈가 없는 상태에서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따라 단기 변동으로 움직이고 시장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이라는 불확실성과 백신 선진국의 접종 증가에 따른 봉쇄 완화와 경기 회복 기대감이 혼재하면서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상황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우세를 보여왔다.

코스피 지수는 중요한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 3,210선 위에 안착한다면 새로운 상승 추세로 판단할 수 있다. 안착을 확인하는 것은 종가가 3,210선 위에 3영업일 이상 머무는 것이다.

현재는 하루나 이틀 기준선 위에 있었으나 다시 박스권으로 되돌아 온 상태여서 다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추세를 만드는 신호로는 3,210선 위에서 시가가 시작해 종가가 양봉으로 밀고 올라가 끝나는 움직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29일의 환율은 코스피에 연동되는 흐름과 함께 FOMC 결과에 따라 강한 상승 움직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로 약세권의 등락이 쉬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