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환율 코스피 등락 연동되며 약보합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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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환율 코스피 등락 연동되며 약보합 쉬울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4.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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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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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117.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의 큰 폭 상승에 대한 경계감과 뉴욕 증시에서의 경기회복 낙관론 영향으로 국내증시가 반등한 영향이 있었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전날의 국내 증시 하락 분위기는 진정되고 다시 위를 바라보며 움직였다. 코스피 지수는 5.86포인트 0.18% 오르며 3177.52포인트로 종가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3.49포인트 0.34% 상승한 1025.71포인트에서 장을 마쳤다.

글로벌 약달러 분위기가 있었지만 실제 원달러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위안화 등락이다. 우리 경제가 중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권에 있어 위안화에 동조하는 흐름이 자주 나온다.

향후 중기적 관점의 환율 전망도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위안화 가치 강세가 예상되고 있어 원화의 강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다. 원화 강세는 환율이 하락하게 된다. 

단기적인 변동은 다수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이나 또는 백신 접종에 의한 집단면역 소식, 미국과 중국의 갈등 양상, 금리나 인플레이션 문제 등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단기 요인 속에서도 중기적으로는 원달러 환율은 하향 안정화가 우세하다고 본다. 단기적 변동에 대응하면서 큰 흐름은 물줄기처럼 아래를 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되겠다.

23일의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을 받으며 약보합권 움직임이 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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