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0.5원 상승한 1117.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약달러 분위기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의 상승과 뉴욕증시 움직임으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어 약달러 분위기 약화는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지수는 8.58포인트 0.27% 오른 3186.10포인트로 종가가 다시 높아지고 코스닥은 1.11포인트 0.11% 상승한 1026.8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주말 뉴욕증시 역시 상승 마감하며 다우존스는 227.59포인트 0.67% 오른 34,043.49포인트로 종가를 올렸고, 나스닥은 198.40포인트 1.44% 상승해 14,016.8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에 이르는 등 재확산세가 나오면서도 한편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가면서 우려와 기대가 혼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장세 영향으로 중기적 관점에서 위험자산 선호와 환율 하향 안정화가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위안화 강세가 예상되고 원달러 환율도 위안화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26일의 환율은 코스피 상승과 위험자산 선호 우세로 약세권 등락이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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