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약세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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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약세 등락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4.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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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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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3원 하락한 1116.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과 지표 개선에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투자심리가 안정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64.68포인트 0.48% 오르며 34,200.67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나스닥도 13.58포인트 0.10% 오르며 14,052.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도 상승세다. 코스피는 4.29포인트 0.13% 오르며 3198.62포인트에 올라섰고 코스닥은 7.72포인트 0.76% 오른 1021.62포인에 종가를 마감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18.3%로 크게 높아졌다는 소식도 글로벌 경기 회복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미 재무부는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독일 등 9개국에 대해 관찰대상국을 유지하고 아일랜드와 멕시코를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다. 대만은 심층분석 대상국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미국, 영국 등 주요국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봉쇄조치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경기 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강도를 높이며 중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를 이룰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19일의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우세로 약세권 등락이 쉬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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