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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가격 수렴하는 하향 안정화 움직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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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가격 수렴하는 하향 안정화 움직임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1.04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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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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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마감한 30일 원달러 환율은 5.8원 하락한 1086.3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포함한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강해지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새해 2021년에도 원달러 환율은 중기적 관점에서 하락의 방향이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가파른 하락 곡선 보다는 하향 안정화라는 제한적 흐름이 연초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율을 하락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공급하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이다. 시장이 가장 좋아하는 호재는 돈이고, 가장 싫어하는 악재는 불확실성이다.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이라는 불확실성의 악재가 남아 있으나 경기 부양책에 의한 유동성 공급이라는 호재가 악재를 이겨내는 모습이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환율 하락 방향에 도움을 주는 요인이다.

원달러 환율은 무엇보다 중국 위안화 움직임에 추종되기 쉽다. 일단 세계 주요 국가에 비해 코로나19 확산세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 위안화 역시 절상이 쉬운 구조다.

세계 주식시장도 2021년 말이나 2022년 상반기까지도 추가적인 상승 랠리를 기대하는 전문가가 많다. 이런 주식시장의 상승은 당연히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키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의 방향을 더 자주 바라보게 된다.

새해 첫날이 시작되는 4일의 환율은 급격한 변동성 보다는 약보합권에서 가격을 수렴하려는 하향 안정화의 첫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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