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환율은 1190원을 오가는 강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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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환율은 1190원을 오가는 강보합권 등락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1.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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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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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5월 상승한 1089.8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10%까지 오르면서 달러 강세 분위기가 다소 우세한 데 따른 반응으로 분석된다.  장중1098.9원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1100선을 두드리는 듯 했으나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자 상승폭을 되돌리는 흐름으로 돌아섰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 지수는 120.50포인트 3.97% 상당폭 상승하며 3152.18포인트로 높이 올라섰고, 코스닥은 1.07포인트 0.11% 밀리며 987.79포인트 약보합으로 쉬어갔다.

삼성전자가 장중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9만원을 넘어섰고 외국인이 1조 6000억원 순매수 규모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민주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힘을 얻고, 그 영향으로 수출 중심 국가이면서 국가적 안정성이 높은 우리나라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중기적 관점에서 하향 안정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국 위안화의 영향이 가장 크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 양상,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등에 단기 변동성을 가질 수 있다.

시장에 접근하려는 투자자라면 중기 하락의 방향에 단기 변동성을 대응하면서 나아간다면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본다.

11일의 환율은 1190원을 오가는 강보합권 등락을 예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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