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코로나 시대 FTA연방 시장 진출전략 강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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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코로나 시대 FTA연방 시장 진출전략 강의 실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0.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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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세계한인무역협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
이창우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자문위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이창우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자문위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신현태)은 10월 15일 킨텍스에서 '코로나 시대 FTA연방 시장 진출전략'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자문위원이자 World FTA Forum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우 회장이 코로나 시대의 수출 전략과 FTA연방 시장을 겨냥한 초국가 대응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우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가치 사슬에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했다. 세계 무역의 60% 이상이 FTA 교역으로 이루어지고 특히 한국 수출의 74.0%, 수입의 77.6%가 FTA 교역(2020년 7월 30일 관세청 통계)으로 이루어지는 점에 비추어 코로나로 높아진 국경 장벽을 FTA로 뚫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는 'FTA가 기존 무역과는 다른 시장'이라고 제시하고 'FTA 가치 사슬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글로벌 통상 환경은 최근 다자 FTA 경쟁시대를 맞이했고 나아가 복합 FTA 시대가 동시에 닥쳤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3위의 K-FTA 연방을 구축한 나라로 한국 기업들이 CPTPP와 RCEP 등 다자 FTA 교집합 국가로의 진출을 통해 다중 세계 교역시장에 진입, 신 수출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면서

"FTA 연방시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식하고 개인경제시대, 디지털 교역시대로 진화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알맞은 초국가 대응전략이 필요하며, FTA 연방시장 최적의 가치 사슬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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