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명대 유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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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명대 유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9.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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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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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449명(해외유입 2,8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8명으로 총 15,356명(75.0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6명(치명률 1.59%)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98명, 경기 79명, 대전 14명, 대구 13명, 인천과 광주가 각 10명, 부산과 충남이 각 7명, 울산 5명, 전남과 경북이 각 3명, 강원 2명, 충북과 제주 각 1명 등 총 25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확진자 3명과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자 11명 등 14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지자는 전체 267명으로 나타났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449명이 되었으며 그 중 해외유입은 2851명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누적 사망자는 326명으로 치명률은 1.59%가 되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산발적인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과 전북 경남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나머지 전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300명대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강화된 거리두기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었는데 이후 마스크 착용 등 국민 개개인의 방역 긴장감도 높아지면서 추가적인 확산 속도는 증가하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집단감염의 위험지대가 되어 온 교회 일부와 운동시설, 학원, 소모임 등에서의 감염 규모는 연결고리가 더욱 증가하는 양상이다.

정부의 방역대책은 국민의 협조 없이는 큰 성과를 내기 어렵다. 국민 개개인이 자신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마스크 착용, 자주 손씻기, 자발적인 거리두기 등 선제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에 앞장설 때 코로나19의 종식도 보다 앞당겨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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