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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감소세 보이지만 긴장감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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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감소세 보이지만 긴장감 유지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9.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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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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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9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661명(해외유입 3,19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으로 총 21,292명(89.9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6명(치명률 1.72%)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9명, 경기 13명, 경북 3명, 부산과 인천 울산 강원 충북이 각 1명으로 총 40명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검역단계 확진자 7명과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3명 등 10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50명으로 집계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대에 턱걸이 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자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가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함으로써 인구밀도가 놓은 수도권에서의 긴장감은 좀더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이 그나마 48일만에 최저치인 19명을 기록함으로써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및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의 암호를 풀었다"는 K방역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WSJ는 유엔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영국보다 2배 더 효율적으로 전파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전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큰 경기침체를 겪는 중에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이 -0.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양호했다는 점도 지목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가 적절한 방역으로 고강도 봉쇄을 명령하지 않고 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동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양호하게 영업할 수 있었던 점이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종교단체와 시민단체에서 정부의 방역 과정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의 방역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던 기술과 진단검사의 결합, 중앙집중식 통제와 소통, 실패에 대한 끊임없는 경계감 등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이 발병 초기 진단검사 키트의 '패스트트랙 승인'을 추진한 것과 마스크 공급 부족이 나타났을 때 정부가 공적 마스크를 제공하며 생산과 분배를 조절한 것도 성공 비결로 꼽았다.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지만 전세계는 아직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남아있는 상황이다. 국민 개개인이 보다 더 인내심을 가지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협조하면서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를 함께 보호하려는 적극적인 마음자세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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