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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 전국으로 확산 위기, 이번 주말이 중대한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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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 전국으로 확산 위기, 이번 주말이 중대한 고비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8.22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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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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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002명(해외유입 2,7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4,169명(83.3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5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2%)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 강원 16명, 대구와 광주 각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대전과 전북 경북이 각 4명, 부산 3명, 충북과 제주가 각 2명, 울산과 세종 각 1명 등 총 31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확진자 4명과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자 13명 등 17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332명으로 집계되었다.

전날 지역발생이 없었던 제주도까지 환자가 발생하며 전국 17개 시도 전역이 코로나19 감염지대가 되었다. 서울의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확산이 시작된 코로나19가 8월 15일 광화문 집회를 통해 전국에서 집회에 참석했던 접촉자를 감염고리로 전국적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큰 우려를 사고 있다.

신규 확지자 증가 추이를 보면 지난 8월 14일 100명대를 넘어선 이후 9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를 보이며 급증 추세를 보였다.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르지 않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광화문 집회 관련 신규 감염자도 증가 추세다. 

이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추적하는 게 무색할 만큼 감염 경로도 다양해졌다. 바캉스 모임을 비롯해 경찰청, 법원, 방송국, 공연 예술계, 카페, 전철역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지침을 거부하는 일부 세력들에 대해 엄정한 공권력의 집행을 주문했고, 방역당국은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이 시작되는 기로의 위태로운 상황이다. 일상과 생업에 큰 불편이 있을 것임을 알고 있지만 지금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우리를 기다리는 건 더 큰 위기뿐"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상황의 엄중함을 이해해주시고 적극 협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 전국의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은 운영이 중단된다.  고위험시설은 감성주점, 헌팅포차, 유흥주점, 노래방, 콜라텍, 단란주점, 실내 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뷔페식당, 실내 스탠딩공연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이다. 

이 외에도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이 의무화된다.

자신의 건강과 가족,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자발적인 거리두기와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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