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환율은 약세 움직임이 쉬우나 변동성 조심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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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환율은 약세 움직임이 쉬우나 변동성 조심 구간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4.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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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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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8.1원 하락한 1221.2원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을 보일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공포심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줄어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징조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뉴욕의 증시는 7% 넘는 폭등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변동성에 접해 있고 방향성을 갖지 못한 채 오락가락 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이 지대하다. 당분간 코로나19 소식에 의한 변동성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유럽은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정점을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일부 국가의 경우 이동 제한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에 의한 현금 헬리콥터 살포 등 대규모 유동성이 공급됨으로써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매우 큰 금융시장이 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상황을 인내심을 가지고 보수적 대응하며 코로나19 이후의 시장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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