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의 환율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받으며 강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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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의 환율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받으며 강보합권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4.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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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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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232.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엔 한국은행이 3개월간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발표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으로 돌아서며 결국 상승으로 마감했다.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 발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단발성 영향에 그칠 뿐 연속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의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최대 200만명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는 쉽게 안정을 찾아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실제 세계 경기의 후퇴는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널리 공감을 얻고 있고 아직 어디가 끝이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진정국면을 찾기까지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보수적 관점의 금융시장 대응이 필요하며 코로나19 진정국면을 확인하면서 시장 접근을 늘려가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생각된다.

6일의 환율은 코로나19 확산 속도에 영향받으며 강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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