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환율은 상승 압력이 작용하는 변동성 큰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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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환율은 상승 압력이 작용하는 변동성 큰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3.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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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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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7.5원 급등한 1243.5원에 마감했다.

극심한 공포심리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작용하며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공포에 휩싸인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이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까지 전방위적인 확산을 보이고 있어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월요일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12.93% 폭락하고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증시도 연일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초반 하락에 비해서는 아래꼬리를 달며 마감했으나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일 뿐으로 당분간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의 선제적 금리 인하와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 조치에도 금융시장은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 관망하는 대응이 우선하는 것이 좋겠고, 일정한 시장 안정과 변동성 축소를 확이하고 추세를 따라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18일의 환율은 시장을 뒤덮은 공포심리의 완화 여부에 따르겠지만 상승 압력이 작용하는 속에서 자율적인 기술적 되돌림 시도도 나올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일정 기간 보수적 대응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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