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환율은 점차 하락 압력이 증가하는 큰 변동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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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환율은 점차 하락 압력이 증가하는 큰 변동성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3.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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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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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6.9원 하락한 1249.6원으로 마감했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쏟아지는 경기 부양책에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나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이 영향을 주었다. 

코스피 시장이 모처럼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증시도 일제히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과감한 유동성 공급 조치에 불안심리가 줄어든 때문이다. 연준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을 실행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우리 정부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00조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환율은 급등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300원의 저항을 생각하게 하고 점차 하락 압력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변동성이 큰 시장인 만큼 보수적 관점 대응하되 이제 환율 급등의 일방보다는 점차 하락의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수 있다.

25일의 환율은 코로나19 확산세의 불안감과 유동성 공급의 긍정적 반응이 만나며 여전히 큰 변동성을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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