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6.6원 내린 1181.2원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감염증 글로벌 확산에 따른 우려감이 짓누르던 시장이 미국 연준의 선제적 0.5% 금리인하를 훈풍으로 받아들이고 빠르게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복구하는 모습이다. 결국 글로벌 경기 위기 불확실성이 세계 각국이 경기 부양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유럽과 일본 등도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을 시장은 기정 사실화로 받아들이는 흐름이다.
국내도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주식시장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25.93포인트 1.26% 상승하여 2085.26으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8.46포인트 1.32% 상승한 650.19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도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을 보여 투자심리는 한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당분간 경기 부양 기대감에 의한 위험 선호 심리로 환율은 하락하기 쉬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확산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한 방향으로의 급격한 쏠림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6일의 환율은 하락 방향이 쉽지만 단기 변동성에 대한 자율 되돌림 움직임이 나올 수 있어 약보합권 흐름을 보이며 1176원~1185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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