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환율은 중기 하락의 방향을 보며 약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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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환율은 중기 하락의 방향을 보며 약보합권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1.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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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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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7원 하락하며 1159.4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 분쟁에도 중국 경제 성장률이 6%대를 지키면서 위안화 강세 현상이 나타났고, 원화 환율도 위안화를 추종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소비, 고용 지표도 호조를 보여 달러 강세 요인이 있지만 중국 경제 성장률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9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6.1%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GDP 성장률이 둔화되었지만 미중 무역 분쟁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당초 목표로 제시한 6%대를 달성한 것이 선방이라는 해석을 받았다.

국내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율 하락이 좀더 움직이기도 했지만 낙폭은 곧 되돌려졌다.

미중 무역 1단계 합의에 의한 긍정과 회의론은 간헐적으로 대두되면서 향후 해석 여하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환율은 당분간 대형 이슈 없이 혼조 등락할 가능성이 쉽다.

20일의 환율은 중기 하락의 방향을 보면서 단기 관망의 분위기로 약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1155원~1163원의 레인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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