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환율은 상승압력 받으며 강보합권에서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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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환율은 상승압력 받으며 강보합권에서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1.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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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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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강보합으로 1156.2원에 마감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하기로 함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단기 낙폭이 급했던 영향으로 장중 저점 대비 강보합까지 되돌아서는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 되었다.

불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추가적인 관세 인하는 향후 최소 10개월간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여부를 점검한 이후 논의될 것"이라는 보도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을 흔들리게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환율은 다시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현재 환율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이기 때문이다.

경제 매체인 CNBC 방송도 "중국에 대한 관세는 2020년 대선 기간 내내 유지되며, 미중 합의사항에 추가적 관세 인하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15일의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관망세가 되살아나며 일정 부분 상승압력을 받는 흐름으로 강보합권 등락이 예상되며 1154원~1162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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