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환율은 설 연휴 앞두고 약보합권 등락 전망
상태바
1월 23일 환율은 설 연휴 앞두고 약보합권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1.23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2.4원 하락한 1164.6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2.3원 오른 1169.3원으로 상승의 흐름을 이어가는 듯 시작했으나 점차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며 내림세로 바뀌었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감이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최근 환율 급등의 모습이 나왔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계감은 사라지지 않았으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생지수, 코스피 지수 등도 단기 낙폭에 따른 반등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환율 상승 흐름이 다소 진정되고 소폭의 되돌림 현상이 나왔지만 우한 폐렴에 의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시장을 누르고 있다. 경제의 어려움으로 달러화 벌이에 노력을 기울이는 북한도 우한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국경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의 환율은 우한 폐렴의 확산 여부에 따라 장중 변동성을 키울 변수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를 앞둔 수출 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에 의해 환율은 약보합권 흐름으로 1160원~1168원의 레인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