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환율은 상승압력 받으며 강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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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환율은 상승압력 받으며 강보합권 등락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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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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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3.4원 오른1194.7원에 마감했다.

중국 제품에 대해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15일이 다가오면서 미중 무역합의가 15일까지 성사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1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5%의 추가관세를 15일부터 부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의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를 냈지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15일 중국에 대한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는 없었다"며 추가관세의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15일이 가까워지지만 추가적인 긍정적 소식이 전해지지 않음에 따라 시장을 촉각을 세우고 미중 무역합의 결과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12일의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긴장감 속에 상승압력이 우세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며 1191원~1199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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